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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폰케이스가 주는 ‘일석이조’의 기쁨?
2009년 11월에 아이폰이 한국에 출시된 이후 현재 아이폰 가입자수 180만명을 포함해 전체 스마트폰 가입자수가 어느덧 2010년말 기준, 700만명을 돌파했다. 작년 9월 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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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3D 맞춤 군복
영국 왕실근위대 복장은 현존하는 최고(最古)의 군복이라고 한다. 장미전쟁을 끝내고 절대왕정을 연 헨리 7세가 1485년 만들었다. 지금은 의전용으로만 명맥을 유지한다. 찰스 왕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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패션 리더 키울 ‘디자인 스튜디오’ 문 연다
대구시 산격동의 한국패션센터 (왼쪽 사진). 이곳 1층에 디자이너의 입주공간인 ‘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’가 설치된다. 한국패션센터에서 열린 패션쇼 장면. [프리랜서 공정식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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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yle&] 통바지 입고 웨지힐 신고, 봄이 온다
패션계에서는 흔히 ‘머스트 해브 아이템’이라고 부르는 물건들이 있다.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반드시 지녀야 할 옷이나 가방, 신발 등을 말한다. ‘1970년대 무드’가 트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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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yle&] 컴백, 70년대 비비드 패션
‘스타일 달력’에서 1월은 봄이다. 2~3달씩 앞서 트렌드를 가늠하고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. style&도 마찬가지.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올 한 해를 지배할 유행 패션을 예측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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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번 망해보니 광고·재고관리 길이 보이더군요”
망했다. 하지만 다시 일어섰다. 전체 창업자의 70% 이상이 6개월 내에 사업을 접는다는 냉혹한 인터넷 쇼핑몰 시장. 이곳에서 실패를 딛고 재기에 성공한 두 명의 쇼핑몰 창업자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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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명품토크] 착한 미국 명품 '코치'
명품 브랜드 가운데 미국 것은 많지 않다. 명품이라는 게 기본적으로 남들이 쉽게 넘보지 못하는 역사와 전통을 요구하는데, 그런 점에서 '신생국가' 미국은 불리할 수밖에 없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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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얼리 스토리 3 웨딩 주얼리
신묘년 새해가 밝았다. 살을 에는 추위지만‘새해’라는 단어에서 왠지 봄이 연상된다. 실제로 직업상 이맘때가 되면 웨딩 시즌을 준비하는 때이기도 하다. 예식 성수기는 예나 지금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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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마 속 30·40대 여주인공 따라잡기
드라마 여주인공의 나이가 다양해졌다. 발랄한 20대부터 세련미 넘치는 30대를 지나 원숙미를 뿜는 40대까지, 이제 여주인공들도 자연스럽게 나이 들고 있다. 하지만 여주인공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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똑 같은 아이폰케이스는 거부한다
그야말로 스마트폰 춘추전국시대이다. 그 중에서도 아이폰 판매량은 세계적으로 연간 4700만대에 달한다고 하니 국내에서도 통신업계를 포함하여 악세사리 등 관련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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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타일도, 피부관리도 ‘시크한 BLACK’
요즘은 운동으로 몸을 만들고 패션 스타일링과 피부 관리에 관심을 가지는 30·40대 남성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. 외모가 업무 능력도 돋보이게 한다는 인식이 높아진 까닭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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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자이너 최지형, 브랜드를 문장으로 만들었더니 열띤 반응
트렌드를 이끌 것인가, 좇을 것인가. 스타일 세계에선 두 가지 선택 뿐이다. 유행을 앞서야 승자가 될 수 있다. 올해도 그런 인물들이 패션계의 새 장을 열었다. 디자이너 최지형씨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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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Global] 반세기 전 세계 최초로 ‘다운 점퍼’ 만든 몽클레르 레모 루피니 회장
날씨가 추우면 웃는 남자. 다운재킷 브랜드인 몽클레르의 회장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레모 루피니(49) 얘기다. 이탈리아 남자 루피니는 2003년 프랑스 태생 브랜드인 몽클레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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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1억원 티아라에 꽂힌 여심
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‘2010 코리아 패션 주얼리 페스티벌’을 찾은 관람객들이 1억원을 호가하는 티아라(머리띠 모양 왕관형 장식물) 등 유명 디자이너 작품을 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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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얼리 스토리 2 국내 주얼리 시장 현황
고고학적 자료에 의하면 석기 시대에는 돌조각이나 동물의 뼈로 몸을 장식했다. 청동기와 철기 시대에는 돌을 가공해 장신구로 이용했고 때로는 귀고리·목걸이·팔찌 같은 금속 장신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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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창의력 키우려면 다른 문화 경험하고 타분야와 협업하라”
백발이 성성한 육순의 노 교육자는 자리에 앉자마자 애플의 신제품 에어맥북을 켰다. 다양한 사진자료가 촘촘히 모습을 드러냈다. ‘이제 뭐든지 다 물어봐라’ 하는 표정으로 그는 싱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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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View 파워스타일] 최양하 한샘 회장
“보기 좋고, 쓰기 편리한 디자인이 최고 아닌가요. 옷이든, 가구든요.” 최양하(62) 한샘 회장의 스타일 철학은 ‘실용’이다. 자연스러우면서 편안함, 멋스러우면서 편리함을 추구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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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는 아니라고 하지만 … 그는 애플의 아버지다
디터 람스의 디자인 철학은 애플의 영국 디자이너 재스퍼 모리슨, 조너선 아이브, 무지(Muji)의 후카자와 나오토의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. 벽에 걸린 제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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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물 크기 3D 자동차 디자인 시대 올 것
영국 맥라렌 오토모티브의 프랭크 스티븐슨 수석디자이너가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‘시그래프 아시아 2010’ 행사에서 ‘속도를 위한 디자인(Design for Spe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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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심상복의 명품TALK] 위기의 구찌 구한 톰포드
구찌를 말하면서 톰 포드를 빼놓을 순 없다. 1990년에 구찌에 들어와 94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지명되면서 파산 위기에 처해 있던 구찌를 다시 일으켜세운 주인공이다. 구찌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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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이뷰티풀, 전 세계 쇼퍼와 해외여행을 즐긴다!
기자가 문득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가는 쇼핑몰이 있다. 전세계의 특별한 제품을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는 헤이뷰티풀 (http://www.he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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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수퍼걸 크리스마스 화보 촬영 동행기] “촬영전에 얼어죽겠어요”
원더우먼과 파워퍼프걸, 캣우먼, 배트우먼 등 전 세계 내로라하는 수퍼걸들이 크리스마스에 꿈을 전달하고자 한 자리에 모였다. 지구를 구하려는 수퍼걸들의 눈에서 레이저광선은 나가지 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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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에 ‘비빔밥 세계화’ 바람 일으키다
지난 1일 미국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에 문을 연 비빔밥 패스트푸드 식당 센서볼에서 존 우 대표(왼쪽)와 유빛나 세프가 다양한 종류의 비빔밥을 선보이고 있다. 미국 뉴욕 맨해튼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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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공예의 힘
1일 서울에서 열린 ‘글로벌 패션 포럼’에 기조강연을 하기 위해 내한한 프로스퍼 애술린과 잠시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. 그는 세계적인 아트북 출판사 애술린의 창립자이자 브랜드